Company Logo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어릴 때부터 서울 중심에 토박이로 살다가 결혼하면서
서울 아래로 내려가서 살았던 저는, 워낙에 대중교통이
잘 구축되어 있는 이 도시에서 살면서 운전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직장도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였고, 어디 갈 일이 있으면 거의 남편이 함께
가거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편하게 갈 수 있으니
말이죠. 면허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어서 그런가, 운전은 저에게 별다르게 관심이
가는 분야가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회사가 수원으로
이사하면서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게 조금 버거워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죠. 도보 5분거리에서 순식간에
한 시간 반 씩 다니려니까 좀 힘든 마음이 들더군요.

남편이 그런 저를 보더니 차라리 운전을 해서 차를
타고 다니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평일에는
차를 잘 안 쓰니까 제가 끌고 다니면 된다고요. 제가
출퇴근에 대해 굉장히 압박 받고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는 긴
시간, 한 시간 반을 잡아야 하는 거리가 차를 타니
약 40분이면 간다는 지도 정보를 보고 운전을 하면서
다녀야겠다고 결심을 굳혔죠. 그런데 하도 해본 지
오래 되어서 바로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그래서
서울운전연수를 인터넷을 통해서 찾게 되었지요.

저는 사실 운전에 대한 감 자체가 전혀 없었던지라
서울운전연수가 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운전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설정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니까요.
처음부터 길이 잘 들어야 이상하게 운전하지 않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배운 것 같아요.

회사 이사로 인해 거의 반강제적으로 운전을 배운 것
치고는 지금 그 기술을 잘 써먹고 다니고 있고, 운전
못했던 날들이 기억이 잘 안 나는 걸 보면 확실히
이런 부분들은 미리 해놓는게 인생이 편해지는 길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드네요. 서울 시내 자체를 다닐
때는 주차도 그렇고 복잡하기도 해서 아직은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급하게 어딘가를 가야할 때는
차를 몰고 다니는 게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니까요.

출퇴근길을 강사님과 여러 번 다니면서 그 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체크하고, 사고가 날 수
있을법한 구간들을 미리 보고 나니 위험 요소들이
머리에 박혀있어서 그 지점들을 지나갈 때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니면서 아찔한 순간들은 있었지만 한 번도 사고가
나거나 상대 운전자와 기분이 상한 적은 없네요.
강사님이 굉장히 정확하게 짚어주시면서 합류 구간이나
차선 변경을 미리 하면 좋을 곳들을 알려주셔서 비교적
쉽게 또 수월하게 다니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서울운전연수를 생각하신다면 제가 선택했던 이 곳을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꼼꼼하고 친절한 강사님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일대일로 진행되어 나의 속도에
진도를 맞출 수 있는 편리함, 이후에 신청할 수 있는
후속 교육까지, 수강생의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특히 저처럼
운전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
배울 때 잘 배우시는 게 이상한 습관이 들지 않고
부드럽게 운전하실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상담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서울운전연수를 모두 끝낸 지금, 저는 아침마다 달콤한
잠을 약 1시간씩 더 자고 있어요. 출퇴근 부담이
사라지니 체력적으로도 훨씬 세이브가 되고 있고,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날카롭게 대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멀리 다니시는 분들에겐
운전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면허를 꼭 따시고,
운전을 제대로 배우시길 추천해요. 신세계가 열리니
망설이지 마시고 이 곳에서 한 번 배워보세요!
출퇴근길 지하철, 버스에서 치이면서 힘 빼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회사에 갈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저는 그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