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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자차 운전연수 이렇게 간단하게 배울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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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미경
댓글 0건 조회 829회 작성일 23-05-09 15:32

본문

친오빠의 강권으로 성인이 되자마자 면허를 땄어요.
그 뒤 얼마 안 있다가 출장에 다녀오신 아버지를
데리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KTX를 타고 다녀오셔서
서울역으로 가야 했는데, 그 때 저도 오빠도 그곳이
얼마나 복잡하고 무서운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상태라 제가 운전대를 잡고 가게 되었죠. 그 당시에는
운전이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던 시기였거든요.

서울역 근처를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버스도
많이 다니고 택시도 많은데다가 사람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한 곳이었더라고요. 초보 중에
초보였던 저는 운전대를 잡고 식은땀을 흘릴 수밖에
없었고, 도로 한복판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거의
울면서 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물쭈물하던
저 때문에 뒷차들은 클락션을 울리지, 저를 앞질러
가면서 창문을 내리고 뭐라고 하지....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어찌저찌 집에
돌아온 뒤에 다시는 운전 안 할거라고 혈육메이트에게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울었었어요.


서울운전연수를 진행하면서 제가 느꼈던 인상은 정말
꼼꼼하게 가르치는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강사님이
저의 행동 하나 하나를 자세하게 살피시면서 무엇인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부드럽게 지적을 해주시고,
그것의 원인까지 살펴서 고쳐주시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자세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왜 오빠가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이틀 안에 그래도 운전 실력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도 했네요. 첫날에는 그렇게
기본기를 다시 훑어가면서 운전을 잘 하기 위한 방법,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배웠어요. 강사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그런가, 스트레스 받던 운전이 재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함께 들더라고요.

둘째날은 본격적으로 도로를 나가보았는데, 제가 사람이
많고 차도 많은 곳을 무서워한다는 걸 아시니까 처음엔
한적한 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근교로 나가는 고속도로를 타면서 속력을 올려서 달리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즐겁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운전이 꼭 어려울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좀 붙었어요. 그렇게 먼저 운전에 대한
감과 자신감이 쌓인 후에는 좀더 복잡한 곳으로 갔는데
역시나 사람 많고 차 많은 곳은 조금 힘들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운전대를 잡고 너무 무서워서 힘들었죠.

강사님이 계속 격려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지
않았으면 아마 그 순간에 그냥 못 하겠다고 내리고
지하철 타고 귀가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할 수 있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어떻게든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차가 많은 지역을 조심조심 움직이면서 다녔어요.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가더라고요. 긴장하고 신경써서
그런가.... 그래도 그렇게 지나가고 나니 어떤 식의
운전이 도로 위에서 효율적일 수 있는지 조금 알 것
같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기는 했네요.

이제는 어디든 차를 끌고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물론 서울역처럼 복잡한 곳은 아직
힘들겠지만, 웬만큼 복잡한 서울시내는 차 끌고 다닐
수 있을만큼 실력이 올라갔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실제로 강사님도 제게 처음부터 운전에 대한 센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다만 위축되어서 자신감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으니 말이에요. 그 말을 믿고
연수가 끝난 후부터 매일 1시간씩 운전을 했어요.

그냥 차를 타고 근처 한강에 간다든지, 마트를 가서
장을 본다든지 하는 것들을 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하게
차를 모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날도 오더라고요.
서울운전연수 생각하신다면  프로드라이빙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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